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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과제입니다

조회 수 7167 추천 수 0 2009.10.05 23:25:33
정관용 *.222.252.77

1. 흰개미가 만든 흙무더기입니다. 대단하네요.


http://www.mueller-berghaupten.de/rm-down-under/April/168a_termite_mound.jpg


2. 나무뿌리에 사는 균근(mycorrhizae) 입니다


http://www.microbiologyprocedure.com/mycorrhizae/images/different-types-of-mycorrhizae.jpg


1. Spore  2. External hypha  3. Intracellular arbuscule  4. Vesicle 

5. Intercellular coiled hyphae 6. Mycelial strand 7. Sheath  8. Hartigs net 

9. Intercellular net with penetrating hyphae 10. more or less loose sheath


균근균에 대한 재미있는 칼럼이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오동희 칼럼] `식물과 균근`의 공생 교훈

 

[디지털타임스 2004-10-18 11:59]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생(共生),즉 이들의 윈윈관계는 가능한 것일까. 양자간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려면 어떤 필요충분조건이 전제돼야 할 것인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차이는 의외로 간단하게 압축할 수 있다. 대기업은 특정 중소기업이 없더라도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기업을 영위해갈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납품할 대기업을 잃게 되면 사실상 생존 자체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중소기업의 태생적 한계인 동시에 대기업의 역할론이 양자간 관계의 핵심 변수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최근 만난 한 중소기업 CEO는 "저희와 경쟁관계에 있는 A라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B에 제품의 단가인상을 요구했다가 갑자기 대기업이 A사와의 거래를 끊는 바람에 그 회사가 문을 닫게 됐다"며 "경쟁사인 A사가 사라진 것은 단기적 관점에서 득이 될지 모르지만 우리 회사도 어느 순간 똑같은 처지에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섬뜩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경쟁사인 A사는 대기업 B사가 수년간 집중 육성해 온 기업으로, 그간 B사에만 물건을 납품한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해왔으나 최근 원가 압박에 시달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품 단가 인상'과 함께 거래선 다변화 얘기를 꺼냈다가 졸지에 폐업의 신세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눈을 돌려 대자연을 들여다보면 양자간 바람직한 관계 정립에 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식물의 뿌리에는 마이커라이지(Mycorrhizae, 균근)라는 곰팡이가 서식한다.


마이커라이지는 식물의 뿌리에 서식하면서 식물에게 인과 질소와 같은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식물은 그 대가로 균근균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탄소를 공급해준다.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관계가 이뤄지는 셈이다.


마이커라이지라는 균근(菌根)균은 이를 통해 식물과 토양의 선순환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튼튼한 식물이 되게 하는 식물의 생장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 하지만 마이커라이지가 없다고 해서 식물이 죽지는 않는다.


식물과 균근균간 관계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대치하면 이해가 훨씬 쉽다. 식물(대기업)이 자라는 데 마이커라이지(중소기업)가 크게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이커라이지가 없어도 식물 자체가 생명에 지장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식물이 없다면 마이커라이지라는 균근균은 생존이 불가능하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버리면 중소기업은 곧 생명력을 잃는다는 얘기와 같다.


또 마이커라이지의 역할은 식물에게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할 뿐 아니라 식물의 내성을 강하게 하고 자연의 풍파에도 잘 견디게 하는 것으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인 것만은 사실이다. 균근균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화학비료로 자라는 식물들은 상대적으로 영양소가 빈약하고 내성이 약할 뿐 아니라 토양도 황폐하게 만든다.


이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도움없이 생존을 할 수 있지만, 튼실한 협력구조가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자연의 섭리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서로 역할이 다르고 이같은 기능을 서로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상호발전과 공생이 가능하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중소기업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는 근시안적 사고를 벗어 던져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마이커라이지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윈윈하는 것이 대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말없는 자연이 마이커라이지를 통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오동희 디바이스팀장


 

출처 : 디지털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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